B형 간염(Hepatitis B, HBV)

개요

  •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 감염은 전세계적으로 발생 빈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간경화나 간세포암과 같은 만성 간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보건 문제임. 국내 간세포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22.2명(남자 36.0명, 여자 10.2명)이며, 간세포함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5.4명(남자 25.8명, 여자 6.6명)임

원인

  • 원인병원체 : B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
  • 감염경로 : 모자간 주산기 감염(국내에서 가장 중요), 오염된 혈액이나 체액에 의한 피부 및 점막을 통한 감염(수혈, 오염된 주사기에 찔리는 경우, 혈액투석, 침습적 검사나 시술 등), 성접촉 등으로 전파됨

증상 및 임상양상

  • 잠복기 : 45~160일(평균 120일)
  • 급성 B형간염 : 급성으로 황달, 흑뇨, 식욕부진, 오심, 근육통, 심한 피로, 우상복부 압통 등이 나타나나 무증상 감염도 있을 수 있음
    - 일반적으로 6개월 이내에 임상증상 및 간기능 검사 상 이상이 회복되고 바이러스가 제거되지만 이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HBsAg 양성을 보이는 경우 만성간염으로 이행함
  • 만성 B형간염 : 피로, 전신권태, 지속적인 또는 간헐적인 황달,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며 합병증으로 만성간염, 간경변증, 간부전 등 발생 가능함
  • 증상 발현 비율 : 5세 미만 < 10%, 5세 이상 30~50%

진단

  • 혈청검사 : HBsAg, anti-HBs, HBeAg, anti-HBe, anti-HBc(IgM, IgG)
  • 분자생물학 검사: HBV-DNA

치료

  • 급성 간염 : 보존적 치료
  • 만성 간염: 항바이러스제 치료 등

예방

  • 예방접종
    - 접종대상 : 모든 영유아 및 B형간염 고위험군*
      * B형간염 고위험군
        -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가족
        - 혈액제제를 자주 수혈 받아야 하는 환자
        -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 주사용 약물 중독자
        - 의료기관 종사자, 수용시설의 수용자 및 근무자
        - 성매개질환의 노출 위험이 큰 집단
    - 접종시기 : 영아는 생후 0, 1, 6개월 일정, 소아 및 성인은 0, 1, 6개월 일정으로 3회 접종
      - 어머니가 HBsAg 양성 : 출생 직후(12시간 이내)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HBIG 0.5mL)과 함께 주사부위를 달리하여 B형간염 백신을 접종
      - 어머니가 HBsAg 상태를 모를 때 : 출생 직후(12시간 이내) 백신을 접종. 어머니가 HBsAg 양성으로 판명되면 HBIG을 가능하면 빨리(늦어도 생후 7일 이내) 주사
      - 어머니가 HBsAg 음성 : 출생 24시간 이내에 접종(퇴원 전까지도 가능). 2, 3차 접종은 모두 생후 1, 6개월에 접종
    - 접종용량 : 10세 이하는 0.5mL, 11세 이상은 1.0mL
    - 접종방법 : 영아는 대퇴부 전외측, 성인은 삼각근에 근육주사

신고기준

  • 신고범위 : 환자 및 병원체보유자
  • 신고시기 : 지체 없이 신고
  •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 환자 : 급성 B형간염에 부합되는 임상증상을 나타내면서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 HBsAg이 음성이고, IgM anti-HBc가 양성인 자
      · HBsAg이 양성이고, IgM anti-HBc가 양성인 자(다만, 6개월 전에 B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을 진단 받았던 자는 제외함)

대상별 맞춤정보

  • 해당 없음

FAQ

  • Q1> 건강검진 시 B형간염 항체가 양성이었는데, 재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올 수 있나요?
    ☞ 항체가 양성이었다가 음성으로 될 수 있습니다. B형간염 백신 접종 후 형성된 표면항체는 접종 직후 가장 많았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그 양이 감소합니다. 따라서 이전에 항체가 양성이었다 하더라도 시간이 흐른 뒤에 음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현재는 표면항체가 없더라도 기억면역에 의해 예방이 가능하므로 B형간염 백신을 추가로 접종할 필요는 없습니다.
  • Q2> 임신 중 HBsAg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아기에게는 출산 즉시 B형간염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접종했는데 엄마인 저는 괜찮은가요? 양성반응 자체가 간염에 걸렸다는 것인지 아니면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남편이나 다른 사람에게는 전염되지는 않는지 걱정이 되는군요.
    ☞ 어머니의 경우는 B형간염 만성 감염자일 가능성이 높으나 치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추가검사가 필요합니다. HBsAg 상태만 가지고는 치료 여부를 결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추후 검사에서 간기능이 정상이라면 현 상황에서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보유자 상태라 판단할 수 있고, 간기능에 이상이 있다면 만성 간염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간기능 이상이 있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보유자 상태이더라도 만성 간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언제나 있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최소 6개월~1년에 한 번씩은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B형간염은 이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B형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과 성 접촉을 하거나 주사기를 공유하는 등 주로 아주 밀접한 체액 접촉이나 혈액을 통해 전파됩니다. 그러므로 악수, 포옹, 키스와 같은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배우자나 배우자가 될 사람이 B형간염 백신 접종 후 표면항체가 생겨 면역을 획득한 사실을 아는 경우에는 병의 전염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B형간염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표면항원과 표면항체 검사를 실시하고, 표면항체가 없다면 B형간염 백신을 접종받고 혈액검사를 통해 면역 획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아이의 경우 출생 시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 투여와 B형간염 백신 3회 접종으로 주산기감염의 95% 이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은 아이에 대한 예방조치 비용과 검사비용을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까운 보건소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Q3>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의 무료 예방접종에 관하여 알고 싶습니다.
    ☞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은 HBsAg양성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B형간염 주산기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과 3회의 백신접종 비용, 접종 후 표면항원 및 항체에 대한 검사비용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국가 예방사업입니다. 또한, 항원・항체 검사결과에 따라 필요시 재접종 및 재검사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s://nip.cdc.g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정책 및 지원사업

  •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

기타

  • 최근 6년간(2011-2016) 국내 B형간염 발생현황
    (단위: 명)
    최근 6년간(2011-2016) 국내 B형간염 발생현황
    연도별 ’11 ’12 ’13 ’14 ’15 ’16
    환자수 급성 462 289 117 173 155 359
    산모 936 2,438 3,211 3,912 3,468 -
    주산기 30 26 59 30 43 -

    * B형간염은 2010년 12월 「감염병 예방법」 개정 이후 표본감시에서 전수감시로 변경됐으며, 감염병의 진단기준 고시 개정(2016.1.7.)에 따라 급성B형간염에 한해 신고토록 변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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