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프테리아(Diphtheriae)

개요

  • 디프테리아는 디프테리아균(Corynebacterium diphtheriae) 감염 후 발생하는 급성, 독소(toxin) 매개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인체의 모든 점막을 침범할 수 있으며 침범부위에 막(membrane) 형성이 특징임
  • 디프테리아는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특히 온대기후 지역에서 더 빈발하며 온대기후 지역에서는 1년 중 봄과 겨울에 주로 발생함

원인

  • 원인병원체: 디프테리아균(Corynebacterium diphtheriae)
  • 감염경로: 환자의 비말을 통한 사람 간 전파나, 호흡기 분비물, 피부 디프테리아 상처 분비물로 배출되는 균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 전염

증상

  • 발열과 함께 코, 인두, 편도, 후두 등의 상기도 침범부위에 위막을 형성하고, 드물게 피부, 결막 등을 침범함
  • 사진자료 : 디프테리아에 감염된 환아의 인두부를 덮고 있는 막
    디프테리아에 감염된 환아의 인두부를 덮고 있는 막

임상양상

  • 잠복기 : 2~5일을 지나 점진적으로 발병
  • 임상 증상 : 삼출물에 의해 인두부를 덮는 특징적인 막이 발생. 코, 인두 및 편도, 후두 결막, 피부 등에 침범
  • 합병증 : 인후편도염, 후두염에 의한 기도폐색, 심근염, 신경염에 의한 마비

진단

  • 삼출물에 의한 막을 동반한 인두편도염이 있을 경우 디프테리아로 의심
  • 도말검사, 배양, 배양 후 독소검사, 독소에 대한 중합효소연쇄반응법

치료

  • 항독소: 의심이 되는 즉시, 과민반응검사 후 근육주사 또는 정맥주사
  • 항생제 치료: 항독소와 함께 사용
  • 침범부위에 따라 2~4주간 절대 안정
  • 호흡장애에 따른 기도확보에 주력

예방

  • 소아 예방접종
    • 접종대상: 모든 영유아
    • 접종시기: DTaP 백신을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기초접종하고, 생후 15~18개월, 만 4~6세에 추가접종하며, Tdap 혹은 Td 백신으로 만 11~12세에 추가 접종
    • 접종용량: 0.5mL
    • 접종방법: 영아는 대퇴부 전외측, 연장아나 성인은 삼각근 부위에 피하 또는 근육주사
  • 성인 예방접종
    • 성인 중 DTaP 예방접종력이 없는 경우 Td를 3회 접종(이때 간격은 0, 1, 6개월)하고 3회 중 한 번은 Tdap으로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며, 가능한 첫 회에 Tdap으로 접종
    • DTaP 기본 접종력이 확인된 성인의 경우, 마지막 접종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하였으면 Tdap 1회(Tdap를 이전에 접종받은 적이 없는 경우) 혹은 Td 1회 접종 권장

신고기준

  • 신고범위: 환자, 의사환자
  • 신고시기 : 지체 없이 신고
  •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 환자: 호흡기 디프테리아에 부합되는 임상증상을 나타내면서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 의사환자 : 임상증상 및 역학적 연관성을 감안하여 호흡기 디프테리아임이 의심되나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부합하는 검사결과가 없는 사람

대상별 맞춤정보

  • 직접 접촉에 의한 전파를 막기 위한 격리가 중요하여, 표준격리에 추가로 비말격리(droplet precaution)를 실시함. 인두 디프테리아 환자는 격리하여 치료하며, 환자의 분비물은 신체물질 격리방법에 준해 처리하고 피부 디프테리아 환자의 병변 부위를 직접 접촉하지 않음.

FAQ

  • Q1> 우리나라는 디프테리아 발생이 거의 없는데 반드시 접종해야 하나요?
    ☞ 디프테리아, 파상풍은 이환된 후 회복되어도 자연면역이 획득되지 않고, 백일해의 경우에도 자연면역이 장기간 지속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는 자연 중에 항시 존재하고 있어, DTaP 백신 접종을 하지 않거나 낮은 접종률을 보이면 수개월 내에 이들 질환이 다시 유행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실제 구소련 붕괴 후 신생 독립국가에서 디프테리아가 수년 동안 유행된 사례나, 국내에서 사회적으로 DTaP 백신 접종 이상반응에 의한 문제에 의해 접종률이 60% 미만으로 낮아졌을 때 백일해 발생이 급격히 증가한 사실 등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파상풍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Td 백신의 도입이 지연되었고, 도입 후에도 접종률이 낮아 선진국가와 달리 젊은 성인에서도 매년 간헐적으로 발생되는 것도 동일한 문제점입니다. 즉, DTaP 백신 접종률이 80% 이상 유지되지 않을 경우 백일해, 디프테리아는 군집면역이 유지되지 않아 이들 질환이 재유행될 수 있는 문제점이 있고, 파상풍의 경우에는 접종하지 않은 개체에서 파상풍 발생이 증가하고 신생아 파상풍 발생 또한 증가할 수 있습니다.
  • Q2> DTaP 백신 접종은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 DTaP 백신 접종은 만 7세 미만에서만 실시합니다.
  • Q3> 11세 아이가 DTaP 접종을 받은 적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해야 하나요?
    ☞ 만 7세 이후에는 DTaP 접종을 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Td 백신으로 모두 3회 접종을 실시하는데 이 중 1 번은 Tdap으로 접종합니다. 일단 1차 접종은 신속하게 실시하고 2차 접종은 1차 접종과 최소 4주 간격을 두며, 3차 접종은 2차 접종과 최소 6개월 간격을 두고 실시합니다.

관련 정책 및 지원사업

  •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기타

  • 국내 환자 발생 현황
    • 1987년 1명의 환자 발생 보고 이후 환자 발생 없음
  • 국외 발생현황
    • 국외의 경우, DTP 혼합백신의 사용으로 1970년대 이후 디프테리아 대유행 소실
    ­   - 1994~1995년 사이의 일시적인 환자 발생 증가는 구소련 붕괴 후 백신 수급 상황 악화로 접종률이 저하되어 나타난 현상이었음
    • 디프테리아 국외 발생 현황
    디프테리아 국외 발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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