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Hepatitis A, HAV)

개요

정의

  • A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에 의한 급성 감염 질환으로 발열, 구역 및 구토, 암갈색 소변,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 등 다른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간염과 유사

발생현황

세계현황

  • A형간염은 위생적인 공중위생시설 및 손씻기와 같은 개인 위생습관의 부족과 밀접하게 관련되며, A형간염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환경 및 위생상태의 개선과 예방접종임
  • 세계보건기구는 연간 약 14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함

국내현황

  • 선진국형으로 변화되어 1995년 이후 10~30세 사이에 A형 간염 환자가 증가함
  • A형간염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시행(2010.12.30)에 따라 기존 지정전염병에서 제1군감염병으로 군 분류가 변경되었고, 감시방법도 표본감시에서 전수감시로 변경되었음
  • A형간염 신고수는 꾸준히 증가하였으나 2009년(표본감시, 15,231명)을 정점으로 감소추세에 있음
  • 20-30대가 전체 환자의 70~80%를 차지함

구분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신고수(명) 798 2,081 2,233 7,895 15,231 7,655 5,521 1,197 867 1,307 1,804
발생률
(10만명당)
- - - - - - 10.91 2.35 1.70 2.55 3.52

* 2010년까지 표본감시체계로 운영되었으며 2015년 자료는 변동 가능한 미확정 잠정통계임

원인

병원체

  • A형간염 바이러스는 27 nm의 껍질이 없는 RNA 바이러스로 Picornavirida e과의 Hepatovirus속으로 분류되며, 유전자는 7,500 염기쌍으로 구성되고 크게 3가지(P1, P2, P3) 단백 유전자로 나뉨
  • 7개의 유전형(Ⅰ[A, B], Ⅱ, Ⅲ[A, B], Ⅳ, Ⅴ, Ⅵ, Ⅶ)이 존재하며, 그 중 4개의 유전형(Ⅰ, Ⅱ, Ⅲ, Ⅶ)이 사람에 감염을 일으킴

전파경로

  •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에 의해 전파됨
  • 환자의 대변을 통한 경구 감염, 주사기를 통한 감염(습관성 약물 중독자), 혈액제제를 통한 감염으로 전파됨
  • 환자를 통해 가족 또는 친척에게 전파되거나 인구밀도가 높은 군인, 고아원, 탁아소에서 집단 발생함

전염기간 : 증상 발현 2주 전부터 황달이 생긴 후 1주일까지이며, 증상 발현 1~2주 전이 가장 감염력이 높은 시기

  • ※ 증상이 나타나면 배출되는 바이러스 숫자는 감소하기 시작하여 7~10일이면 의미 있게 감소하고 3주가 경과되면 대부분 바이러스를 더 이상 대변으로 배출하지 않음(성인에 비해 소아에게는 바이러스 배출기간이 더욱 길어 임상증상 발현 후 10주간 지속되기도 하고, 신생아기 감염 시 바이러스 배출이 6개월간 지속될 수 도 있음)

증상 및 임상양상

잠복기

  • 15~50일(평균 28일)

임상증상

  • 발열, 식욕감퇴, 구역 및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 등
  • 6세 미만 소아에서 약 70%가 무증상을 보이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황달이 동반되며 증상이 심해짐
  • 길랭-바레 증후군, 급성신부전, 담낭염, 췌장염, 혈관염, 관절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소수에서 재발성 간염, 자가면역성 간염, 담즙 정체성 간염 등의 비전형적인 임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치료

A형간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대증요법으로 치료

  • 전격 간염 또는 구토로 인해 탈수된 환자는 입원치료 필요
  • 안정 가료
  • 고단백 식이요법
  • 전격성 간부전으로 진행시 간이식

예방 및 관리

예방

  • 일반적 예방
    - 표준주의와 함께 환자나 오염된 매개 물질의 접촉을 피하는 접촉 주의 시행
    - 공중 보건위생 : 손 씻기, 상하수도 정비, 식수원 오염방지, 식품 및 식품 취급자 위생관리
    * 1분간 85℃ 이상 열을 가해야만 바이러스가 불활화되기 때문에 끓인 물이나 제조된 식수만을 마시며, 조개류는 90℃에서 4분간 열을 가하거나 90초 이상 쪄서 섭취. 과일 또한 껍질을 벗겨 섭취 권장
    - A형간염 환자 입원 시 표준주의와 함께 접촉주의를 시행. 가능한 독실 사용을 추천하나 필수사항은 아님. A형간염에 이환된 환자는 임상증상이 생기고 나서 1주일까지는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해야 함
  • 예방 접종
  •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질병관리본부)>참고
  • 접종대상 : 아래의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접종한다. 접종자 중 30세 미만에서는 항체 검사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30세 이상에서는 항체 검사를 실시하여 항체가 없는 경우 접종하는 것을 권한다.
    - 12∼23개월의 모든 소아
    -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이나 성인
    * A형간염 고위험군
    - A형간염의 유행지역(미국, 캐나다, 서유럽, 북유럽, 일본, 뉴질랜드, 호주 이외의 국가)으로의 여행자나 장기 체류자
    - 남성 동성애자
    - 불법 약물 남용자
    - 직업적으로 노출될 위험이 있는 자(실험실 종사자, 의료인, 군인, 요식업 종사자 등)
    - 만성 간 질환자
    - 혈액응고 질환자
    -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하는 자
    - 이 외에도 소아청소년이나 성인(주 대상은 20∼30대 연령)에서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는 자 중 A형간염에 대한 면역을 얻기 원하는 경우는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 접종시기
    - 소아 : 생후 12~23개월에 1차 접종 후 6~12개월(백신에 따라 6~18개월)후에 2차 접종
    - 성인 : 6~12개월(백신에 따라 6~18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 접종용량 및 방법: 제조사별로 접종용량이 다르며, 삼각근 부위에 근육주사

    백신 접종연령(세) 용량(mL) 접종횟수 스케줄(개월)
    하브릭스 1~18 0.5 2 0, 6~12
    ≥19 1.0 2 0, 6~12
    박타 1~18 0.5 2 0, 6~18
    ≥19 1.0 2 0, 6~18
    아박심TM 1~15 0.5 2 0, 6~18
    ≥16 1.0 2 0, 6~18

  • (이상반응) 국소반응 : 주사부위의 통증, 발적, 부종, 전신반응 : 권태감, 피로, 미열, 구토, 설사 등

관리

  • 환자관리
    - A형간염에 감염된 소아나 성인은 임상증상이 생긴 후 1주일 까지는 전파가 가능하므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표준 주의 및 접촉주의 지침을 준수해야 함
    - 개인위생 관리가 가능한 일반 성인 : 의학적 판단에 따라 입원치료 또는 자가 격리
    - 격리기간 : 개인위생을 스스로 관리할 수 없는 사람(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영유아, 장애인, 고령자, 중증질환자), 보육교직원, 요양시설 종사자, 조리종사자, 의료종사자 : 황달 발생 후 (황달 없는 경우 입원일로부터) 1주간 격리(접촉주의 적용)
  • 접촉자 관리 : 감수성자에게 노출 후 예방 조치(면역글로불린 투여 또는 예방접종) 시 현증 감염 예방 가능
    -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2주 이내이면, 생후 12개월부터 40세까지의 건강한 사람에게는 A형간염 백신접종을 하고, 40세 이상의 건강인은 면역글로불린이 추천되며, 이를 구하기 어려울 경우 백신 접종
    -12개월 미만 영아, 면역 저하자, 만성간질환자, 백신에 금기사항이 있는 사람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2주 이내이면 면역글로불린(0.02 ml/kg, 최대 5ml) 근육주사
    노출된 지 2주 이상 경과한 경우에는 면역글로불린과 A형간염 백신 모두 현증 감염 예방 효과가 불확실하여 노출 후 예방조치로는 일반적으로 권고하지 않고, 지속적 노출이 예상되는 경우 12개월 이상 연령에서 금기사항이 아닌 경우 백신 접종

<감염병환자 및 접촉자 격리기간>

A형간염에 감염된 소아나 성인은 임상증상이 생긴 후 1주일 까지는 전파가 가능하므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표준 주의 및 접촉주의 지침을 준수해야 함
  • (개인위생 관리가 가능한 일반 성인) 환자일 경우에 의학적 판단에 따라 입원치료(1인실 사용이 권고되나, 필수사항은 아님)
  • 개인위생을 스스로 관리할 수 없는 사람(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영유아, 장애인, 고령자, 중증질환자), 보육교직원, 요양시설 종사자, 조리종사자, 의료종사자 : 황달 발생 후 (황달 없는 경우 입원일로부터) 1주간 격리
  • 접촉자 관리 : A형간염 접촉자 관리 참조

신고

신고범위 : 환자, 병원체보유자

신고시기 : 지체없이 신고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 환자 : A형간염에 부합되는 임상증상을 나타내면서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 병원체보유자 : 임상증상은 없으나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병원체가 확인된 사람

임상증상

  • 발열, 식욕감퇴, 구역, 구토, 쇠약감, 복통, 설사 등 다른 바이러스 간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임
  • 소아는 거의가 증상이 없는 불현성 감염(6세 이하에서 약 50%가 무증상)을 보이나, 감염자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황달 등 바이러스 간염의 임상 증상 발현율이 높아지고 심해지는 경향이 있음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

  • A형간염 바이러스 특이 IgM 항체 양성
  • 검체(대변검체, 혈액 등)에서 RT-PCR 검사법으로 A형간염 바이러스 특이유전자 검출

신고방법 : 법정감염병 진단․신고 기준에 내용을 작성하여 관할 보건소로 팩스 또는 웹(http://is.cdc.go.kr)으로 신고

  • 법정감염병 진단․신고 기준(책자)
    - 부록 2-1. 환자, 의사환자, 병원체보유자 신고
    - 부록 2-2. 병원체 검사결과 신고
    - 부록 2-3. 사망(검안) 신고

Q&A

Q1. A형간염 백신 접종 전이나 후에 항체 검사를 해야 하나요?

  • 백신 접종력이나 A형간염의 이환력이 없어 백신을 접종하기로 결정했다면, 만 30세 미만에서는 검사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30세 이상이라면 백신 투여 전에 검사를 시행하여 항체가 없는 경우에 한하여 접종할 것을 권장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백신들의 방어항체 양성률은 2차 접종 후에는 거의 100%에 달하기 때문에 접종 후 항체 검사는 필요 없습니다.

관련 정책 및 지원사업

손씻기 등 보건교육사업